경기도시공사 동탄신도시서 '행복홀씨입양사업' 펼쳐

경기도시공사 동탄신도시사업단 직원들이 행복홀씨입양사업을 펼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화성)=이영규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12일 화성 동탄2신도시 인근 도로변에서 '행복홀씨 입양사업' 행사를 가졌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행정자치부에서 추진 중인 중점사업으로 공원, 지역 명소, 도로변 등 일정 구간을 주민 및 단체가 입양해 청소, 꽃 가꾸기 등의 자율적 사업 추진을 통해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세상에 퍼져나가도록 하는 민간주도의 환경정화 사업이다. 행사에 참여한 경기도시공사 동탄신도시사업단 직원 24명은 동탄2신도시 인근 국지도 82호선 동탄2교에서 장지지하차도 구간 2km에 대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임일재 경기도시공사 동탄신도시사업단장은 "신도시 사업을 마무리할 때까지 매월 지속적으로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펼쳐 깨끗한 동탄을 만드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동탄신도시사업단은 동탄2신도시 인근의 송방ㆍ송리공원에서 지자체의 행정력이 미치기 힘든 지역의 공원 등을 특정단체에 위임해 자율적인 청소와 환경정리를 맡기는 '그린오너' 봉사활동을 지난 4월부터 펼치고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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