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LS산전이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중소협력사 기술지원을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까지 확대했다. LS산전은 'SE 파트너스'인증제를 신설하고 충북 청주사업장에서 18개 태양광·ESS 분야 협력사에 'SE 파트너스'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LS산전은 그동안 태양광 분야 협력사에만 'PV 파트너스' 인증을 부여하고 지원해오고 있었다. 이번에 SE 파트너스 인증을 받은 태양광·ESS 분야 기업들은 LS산전의 제품교육, 시공품질·기술 교육 등을 지원받고, LS산전이 참가하는 국내외 전시회에 공동 참관·홍보하게 된다. 이날 태양광 제품 및 시공부문에는 현대에너지·이맥스시스템·한빛이디에스·주안에너지·정도에너텍·도로앤도시·디케이·앤엠에스·아이엠·써블에너지·삼환전기 등 11개 사가 인증을 받았다. 태양광 사업개발 부분에선 SNP·HK에너지·에코프론티어·P&H·로젠솔루션 등 5개사, ESS 부문에선 P&C, SEM 등 2개 사가 각각 인증을 받았다. LS산전 관계자는 "지난 2013년 이후 3년 동안 'PV 파트너스'를 통해 태양광 분야 우수 협력사를 지원해왔지만 이번에 ESS 분야까지 중소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했다"며 "장기적으로 ‘강소 협력기업’ 육성 대상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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