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처럼 360도로 촬영해주는 카메라 앱SNS 공유하거나 카드보드로 이미지 보기 가능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구글이 스마트폰으로도 VR처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실험적인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12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 등에 따르면 구글의 크리에이티브 랩 이니셔티브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360도 카메라 앱 '스프레이 스케이프'(Sprayscape)를 출시했다.스프레이 스케이프는 인물 사진, 장소 등을 촬영한 영상을 조합해 360도 사진으로 보여주는 앱이다.
이 앱의 특징은 일반적인 스마트폰에서 지원되는 파노라마로 촬영하는 이미지보다 한층 더 초현실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낸다.후면카메라 뿐 아니라 전면카메라로 촬용해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촬영할 때는 찍고 싶은 부분을 비추고 스마트폰 화면을 터치하면 된다. 연속적으로 찍으려면 화면을 터치한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움직이면 된다.만든 결과물은 소셜미디어나 이메일, 링크로 공유할 수 이고, 구글의 카드보드 등 다른 기기에서도 볼 수 있다. 스프레이 스케이프는 현재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대다수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작동되지만 일부 오래된 OS에서는 작동되지 않는다.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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