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휴먼빌 2차' 계약조건 변경에 수요자들 '내 집 마련' 움직임 활발…

조감도

금리가 1%대까지 내려앉으면서 전세난에 지친 전세난민을 중심으로 매매전환 수요가 발생하면서 부담이 큰 신규분양 단지보다는 중도금 등 각종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아파트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시기엔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물량을 눈여겨보라고 조언한다. 가격 경쟁력을 갖춘 데다 각종 혜택을 통해 비용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일신건영이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 69-12에 공급 중인 ‘양평휴먼빌 2차’가 대표적이다. 수도권 분양 단지 중에서는 보기 드문 파격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다.양평휴먼빌 2차는 계약자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계약금(1000만원)을 두 번에 나눠 낼 수 있으며, 중도금도 없어 입주시까지 추가비용없이 저렴하게 아파트를 장만할 수 있다.분양관계자는 “실수요자가 내집마련을 하거나 새집으로 옮길 경우, 전세금을 빼거나 현재 살고 있는 집을 처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중도금을 내기가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이 같은 납부조건을 결정했다”고 밝혔다.단지 주변으로 교통호재가 풍부하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경의 중앙선 양평역을 통해 서울까지 출퇴근이 편리하고, 올해 말 남서측 중부내륙고속도로 강상IC가 개통되면 대중교통망뿐만 아니라 도로망까지 수도권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한편, 양평 휴먼빌 2차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7개동, 487세대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평면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 4베이 설계를 적용해 일조권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모델하우스는 양평역 1번 출구 인근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7년 3월 예정이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