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제주지역 피해 주민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전달 피해 극복 노력 동참, 부산 및 제주 면세점 직원들 수해 복구에 참여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오른쪽)는 지난 7일 서울 중구 대한 적십자사 본사에서 김성주 총재에게 태풍 차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울산·경남·제주지역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 10억원을 전달했다. <br />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롯데면세점은 태풍 차바로 큰 피해를 입은 부산·울산·경남· 제주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성금 기탁으로 롯데면세점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회원 유공장 최고 명예대장을 수여 받기도 했다. 성금은 피해 이재민 및 구호활동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되며 물자장비지원을 통한 구호역량 강화에 쓰일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기탁 외에 직접적인 수해 복구 작업에도 동참 할 예정이며, 롯데면세점 제주점 임직원 100여명은 지난 5일 태풍으로 인한 주변 지역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롯데면세점 제주점 임직원들은 지난 5일 태풍 차바로 인한 피해 주변 지역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br />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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