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 먹고 추억의 놀이도 즐긴다”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롯데제과가 제크, 빠다코코낫, 칸쵸 3종의 제품 패키지 뒷면을 활용해 ‘추억의 놀이 콘텐츠’를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이들 제품에는 예전 책받침 뒷면에 그려져 있어 책받침 한쪽을 잘라 만든 공을 손가락과 볼펜을 이용해 튕기며 놀았던 ‘추억의 게임’이 그려져 있다.제크 뒷면에는 축구 게임이, 빠다코코낫 패키지에는 야구 게임이 그려져 있어, 30·40세대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10·20세대에게는 디지털시대와는 또 다른 아날로그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칸쵸에는 인도 타지마할,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 등 세계적인 건축물들을 형상화해 만들어진 미로찾기와 칸쵸 캐릭터를 활용한 인형놀이가 인쇄돼 있어 재미를 느낄 수 있다.제크, 빠다코코낫, 칸쵸가 오랜 시간 많은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아 왔던 만큼 이번 추억의 놀이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최근 제과시장에서는 그동안 먹는 과자의 개념을 뛰어넘어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과자가 등장, 주목받고 있다. 롯데제과는 자일리톨껌과 함께 조립식 완구가 들어있는 ‘자일리톨 토이플레이’를 출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롯데제과는 향후 제품과 연계된 색다른 콘텐츠를 개발, 재미와 교육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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