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포스터
오은영 박사의 강연 전에는 음악과 함께하는 힐링타임 ‘책을 여는 음악회’로 시작된다. 육아, 교육, 가족 간 소통의 어려움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주민들에게 음악으로 치유하는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북 콘서트는 ‘나’가 아닌 ‘부모’로 살아감이 가끔은 지쳤던 이들을 위한 자리이다. ‘책을 여는 음악회’로 ‘힐링의 시간’과 ‘오은영 박사의 강연’으로 부모로서 나를 돌아보는 ‘점검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천구는 책 읽는 양천,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23일 ‘양천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천공원에서 열리는 북페스티벌에는 문화공연 및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독서골든벨, 한가족 한평 책시장, 책 낭독회 등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다.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독서의 계절을 맞아 준비한 이번 북콘서트와 23일 개최될 북페스티벌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셔서 책과 저자, 문화가 주는 행복함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알찬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번 북콘서트는 양천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콘서트 당일 선착순으로 400명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