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홍익인간 이념 되새겨…'자랑스러운 역사' 물려줄 것'

[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새누리당은 3일 "홍익인간의 이념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후손들에게 '위대한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역사"를 물려줄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성원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오늘은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는 홍익인간의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민족의 역사가 시작된지 4348주년이 되는 개천절"이라며 이 같이 논평했다.김 대변인은 "지금 우리 앞에 놓여 있는 현실은 만만치 않다"며 "북핵과 미사일로 인해 한반도의 안보가 위협받고 있고,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지 못해 힘겨워 하는 등 안보와 민생이 모두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하지만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 속에서 그동안 우리 민족이 불굴의 의지로 숱한 도전과 시련을 이겨내 온 것처럼 지금의 위기도 온 국민이 하나 되어 힘을 모은다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대변인은 또한 "정치권에서부터 개천절의 역사적 의미와 대한민국의 찬란한 역사를 드높이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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