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광파오븐 신제품 출시…고주파 세기 자동 조절

▲LG전자 모델이 광파오븐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제공=LG전자)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요리 정도에 따라 고주파 세기를 자동 조절해주는 광파오븐 신제품이 출시됐다. LG전자는 디오스 광파오븐(모델명: ML32PW)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스마트 인버터 기술을 적용해 식재료가 어느 정도 익으면 고주파의 세기를 약하게 조절해준다. 광파듀얼히터를 적용해 식재료를 내부는 고르고 빠르게, 식재료 겉면은 노릇하고 바삭하게 익혀준다.일정한 세기의 고주파를 껐다 켰다 하는 방식의 기존 제품(모델명: MA324DTN)보다 조리시간과 전기 사용량을 각각 35%, 20%까지 줄여준다. 오븐·그릴·전자레인지·발효기·찜기·에어프라이어·식품건조기·슬로우쿠커·토스트기 등 9가지 조리기기 기능을 모두 제공해 각 조리기기를 구입·사용할때보다 주방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다. 기본 탑재된 130개,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는 142개 등 모두 272개의 요리 코스를 지원하며 각 기능·코스는 디스플레이 터치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 주방에 있지 않더라도 실시간으로 요리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멀티클린' 기능으로 탈취·스팀청소·물때 제거·건조 등 내부청소를 터치 한번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신제품 출하가는 99만9000원이다. 송승걸 LG전자 키친패키지사업부장(전무)는 "성능을 차별화한 제품으로 프리미엄 주방 가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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