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에도 지진체험 교육…서울시, 체험관 확대 운영

▲지진 대피 훈련 하는 모습 (제공=서울시)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일부터 광나루·보라매 시민 안전 체험관, 서울시내 소방서 중 지진체험이 가능한 7곳 및 이동안전체험차량의 운영시간을 연장해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광나루시민안전체험관과 보라매시민안전체험관은 기존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운영하던 재난 안전체험 외에 오후 5시와 오후 6시에 각각 30명씩 인원을 받아 지진체험을 운영한다. 단,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고 주말에는 확대해 운영하지 않는다.광나루·보라매시민안전체험관에서는 리히터규모 3.0부터 7.0까지, 소방서 안전체험교실은 리히터규모 3.0, 5.0, 7.0의 체험이 가능하며, 지진체험뿐만 아니라 지진발생시 대피요령 및 행동요령도 함께 배울 수 있다. 소방서에서 운영하는 안전체험교실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단체, 어린이집, 회사 등 교육을 실시하고 오후 6시와 오후 7시에 별도로 회당 30명을 대상으로 지진 체험을 운영한다.두 곳의 서울시민안전체험관에서 교육을 받고자 할 경우에는 홈페이지에서 소방서 안전체험교실은 해당 소방서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소방재난본부 홈페이지 또는 서울소방재난본부 안전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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