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성산자동차검사소 부설 주차장
개방시간은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1시 이후부터, 공휴일은 24시간 개방한다. 마포구는 앞으로도 주차장 확보율이 낮은 주택가를 비롯해 불법주차가 심각하고 야간 주차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주차장 야간개방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차장 야간개방 사업의 신청은 최소 2년 이상 개방이 가능한 건축물을 대상으로 하며, 5면 이상 개방하는 경우 주차장 시설개선비를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특히 차량훼손 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에 대비해 최초 개방 약정시에 최고 100만원 한도 내에서 배상책임보험료도 지원하여 건물주의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주차장 신설을 위해서는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지만 야간에 이용되지 않는 민간건축물, 학교 등 주차장을 활용하면 예산을 절감하고 불법 주정차 문제도 해결될 수 있다”며 “야간에 주차공간을 개방하는 부설주차장 발굴에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마포구 교통지도과(☎3153-9665)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