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청년 취업·창업 원스톱 서비스 지원

정부 3.0 간편창업·성공취업 원스톱서비스 공모사업 선정, 교부세 2억6000만원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청년 취업·창업지원 원스톱서비스 사업으로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정부 3.0 간편창업·성공취업 원스톱서비스 공모 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6000만원을 받는다.

김우영 은평구청장

정부3.0 간편창업·성공취업 원스톱서비스란 ‘창업신고 또는 취업시 민원인이 여러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한번 방문?신청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면서 정부3.0이 추구하는 개방?공유?소통?협력의 가치를 반영하는 원스톱서비스’를 말한다.이번 공모는 지난 6월16일부터 7월8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 지난 8월1차 심사 선정된 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지방자치단체의 6개 사업이 선정됐다.은평구의 청년 취업·창업지원 원스톱서비스 사업은 전통시장의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들의 ‘꿈자람센터’를 설치, 종합상담소·커뮤니티 공간·인큐베이팅 공간 등을 운영,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에 관련된 민원서비스를 한 곳에서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내년 초 설치를 완료하고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또 청년정책 및 서비스 등 청년과 관련한 각종 정보와 공공서비스를 종합적으로 홍보?안내하고 온라인신청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 구축도 할 계획이다. 구는 이에 앞서 지난 6월 1일자로 청년정책 전담팀을 신설, 최대 실업난에 고민이 많은 청년들을 위한 정책 개발과 추진에 발벗고 나서는 중이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지원을 계기로 최대의 위기에 맞서고 있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 그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정부3.0이 제공하는 서비스가 세대와 시대를 뛰어넘어 전국민에 확산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