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이시영, 체력+암기력 뽐내며 진정한 에이스로 거듭나다

'진짜사나이' 이시영 / 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배우 이시영이 체력뿐만 아니라 암기력까지 인정받았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박찬호, 김정태, 이태성, 양상국, 박재정, 줄리안, 이시영, 서인영, 솔비, 서지수가 해군교육사령부에 입소해 훈련을 받는 해군부사관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시영은 남군들을 뛰어넘는 체력으로 활약을 펼쳤다. 그는 체력에 이어 암기력으로 에이스의 면모를 뽐냈다.

'진짜사나이' / 사진=MBC방송화면캡처

소대장은 땀에 흠뻑 젖은 훈련생들에게 '부사관의 긍지'를 외워보라고 주문했지만 훈련생들은 돌발 상황에 당황했다. 이어 소대장은 이시영에게 '부사관의 책무'를 외워보라고 말했다. 부사관의 긍지보다 양이 훨씬 많은 부사관의 책무 주문에 이시영은 잠시 당황했다. 하지만 이내 부사관의 책무를 외워나갔다.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외우는 이시영의 모습에 남군과 여군 훈련생들 모두 존경의 눈빛을 감추지 못했다. 그에게 외우기를 시킨 소대장마저 놀라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귀신들린 암기력으로 '부사관의 책무'를 외웠다. 체력과 지성을 갖춘 완벽한 에이스임을 증명했다. 서지수는 "한 달을 줘도 못 외울 것 같다"며 "이시영 후보생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박찬호는 "최고였다. 정말 대단하다"며 극찬했다.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45분에 방송된다.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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