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SK텔레콤이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집계한 전세계 이동통신사 사업자 순위 '톱30'에 이름을 올렸다.19일 GSMA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1년간 SK텔레콤은 접속량과 매출을 종합ㆍ집계한 글로벌 통신사 순위에서 종합 26위에 올랐다. 접속량은 2940만으로 46위, 매출은 107억 달러로 18위에 올랐다.차이나모바일이 연간 9억1230만의 접속량, 1070억 달러의 매출로 종합 1위 자리에 올랐다. 이어 영국의 보더폰 그룹이 매출면에서는 4위, 접속량에서는 2위를 기록하며 종합 2위에 올랐다.스페인의 텔레포니카 그룹이 종합 3위, 차이나유니콤이 4위, 남미 최대 통신업체 아메리카 모빌 그룹이 매출면에서는 9위, 접속량에서는 5위를 기록해 종합 5위 자리에 올랐다.인도 최대 통신회사인 바하티 에어텔 그룹이 접속량 3위, 매출 15위를 기록하면서 종합 6위, 중국의 차이나 텔레콤이 7위를 기록했다.미국 통신사들은 수익면에서 높은 기록을 보였다. 미국 통신회사 AT&T 그룹은 매출은 3위, 접속량은 16위를 기록하면서 종합 8위에 올랐다. 마찬가지로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 와이어리스는 매출 2위, 접속량은 17위로 종합 9위를 차지했다.독일 이동통신사 도이치 텔레콤이 접속량 14위, 매출 6위를 기록하며 종합 10위에 올랐다.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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