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지역발전사업 등 운영 평가 ‘우수’

[아시아경제 김영균 기자]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최근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한 전국 63개 생활권 운영체계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고, 지역발전사업 우수 사례 추진기관에도 선정돼 2년 연속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화순군은 광주광역시를 비롯한 5개 자치구와 나주·담양·함평·장성 등 11개 시군구가 참여한 빛고을생활권에서 전국 최초로 행정협의회를 구성해 생활권간 상생의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는 등 생활권 정책운영체계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특히, 빛고을생활권 시군구와 연계협력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왔으며 과제 발굴을 위한 민간전문가 참여 T/F팀 운영 등으로 타 생활권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기도 했다.화순군은 광주광역시 남구, 나주시와 공동 추진하는 한 뿌리 생활권 지역경제 순환 프로젝트를 통해 로컬푸드 판매 체계를 구축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공생하는 지역경제를 조성해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동력이 되고 있다.또 취약지 응급협진 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도·농간 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농촌지역 응급환자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빛고을 생활권 협의회 시군 간 상생의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한편, 화순군은 상생협력을 통해 화순적벽 개방이라는 협업행정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난해 중부생활권사업으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 사업) 공모에 동면 복암리가 선정돼 국비 31억원 등 총 41억3000만원 규모의 정주여건 개조사업이 추진 중에 있는 등 민선6기 군정운영에 있어 괄목할 만한 생활권사업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김영균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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