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낙도지역 어업인 안전쉼터 완공

[아시아경제 서영서 기자]전남 신안군은 지난 8일 어업인 복지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낙도어업인 안전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신안군은 낙도지역에서의 어업인과 주민들이 열악한 어촌정주환경 속에서 거주하고 있어, 비바람과 같은 갑작스러운 기상변화가 일어났을 때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작업공간과 탈의실, 세면장 등이 갖춰진 어업인 안전쉼터를 조성하게 됐다.낙도어업인 안전쉼터 조성사업에는 국비 1억5000만원과 군비 1억5000만원 등 총 3억원을 투입돼 3개소를 건축 중에 있으며 이날 3곳 중 지도읍 선도 어업인 안전쉼터가 완공됐다.신안군 관계자는 “해양수산부에 적극 건의해 2017년도 낙도 어업인 안전쉼터사업 예산확보 등을 통해 열악한 어촌정주환경 개선 및 어업인의 복지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서영서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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