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한국압화박물관 ‘숲 속의 압화 캔들 만들기’운영

"2016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교육운영 지원 사업"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군수 서기동)에서 운영하는 공립 한국압화박물관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숲 속의 압화 캔들 만들기’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8월부터 10월까지 기간 중 총 6회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 하반기 사업에 우리 군이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다. 한국압화박물관은 올해부터 중학교에 전면 시행된 자유학기제 진로 탐색프로그램과 진로 현장체험학습, 영호남 교류를 위한 자매결연 학교 초청 행사 등과 연계하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생의 예술 및 자연 친화적 감수성을 증진시키고, 나만의 압화 정원을 디자인하면서 창의성과 표현력 향상을 위해 추진한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구례중학교, 구례여자중학교, 광주 영주여자중학교 학생 등 총 16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박물관 견학과 압화를 활용한 ‘압화 캔들 만들기’체험 학습까지 이루어져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압화박물관 관계자는 “내년에도 구례의 특성이 담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군 홍보와 압화의 대중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추진하는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사업’은 올해 12년째로 지역박물관의 교육역량 강화와 박물관 교육 활성화로 문화소외계층을 감소시키고자 시작한 사업이다.이진택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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