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문화재단, 글로벌 금융탐방 실시

[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동부문화재단은 '2016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 수상팀을 대상으로 미국 뉴욕, 보스턴 등지의 세계 유수의 글로벌 금융기관을 방문하는 ‘글로벌 금융탐방’ 프로그램을 지난달 21일부터 31일까지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지난해 12월부터 개최된 '2016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을 수상한 4개팀 7명이다. 이들은 약 30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논문 및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방문단은 FRB NY, BNP Paribas, Citibank, KKR, IBM 등의 선진 금융기관을 견학하고 미국 명문대학인 예일(Yale), 하버드(Harvard),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등을 탐방했다.재단 관계자는 “세계적 금융기관 견학 및 현지 금융전문가와의 심도 깊은 토론 등을 통해 예비금융인으로서의 견문과 시야를 넓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을 통해 한국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할 우수한 인재들을 많이 배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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