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명지국제신도시 대형 개발호재 가시화.. 부동산 시장도 후끈

e편한세상 명지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등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투자유치가 활발해지면서 구역 내 속해있는 국제지구 일대 아파트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미분양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신규 분양되는 아파트마다 완판을 기록하며 국제지구에 대한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 제 모습 갖추는 명지국제신도시.. 신규분양도 승승장구부산최초의 국제신도시로 조성 중인 명지국제신도시는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의 핵심지역으로 2012년부터 아파트 분양이 시작돼 지난해 3천여가구가 입주했고, 올해도 4천여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여기에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과 부산지검 서부지청이 2017년 개원을 앞뒀다. 부산 연제구에 이어 '제2 법조타운'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공공시설뿐만이 아니라 글로벌 메디컬센터, 특급호텔과 쇼핑몰, 세계적인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인 독일 머크연구소와 프리드리히 알렉산더 대학(FAU) 유체역학연구소도 들어선다.이러한 명지국제신도시의 미래가치로 최근 이곳에서 공급된 아파트들은 승승장구하며 완판되고 있다. 지난 5월 분양된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1순위 청약결과 평균 72.2대 1, 최고 505.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같은 기간 LH에서 분양한 공공분양 아파트인 ‘명지LH오션타운’ 일반공급 1순위 접수에서도 668가구 모집에 5338명이 접수해 7.9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19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e편한세상 명지’의 견본주택에도 개관 후 3일간 약 2만5000여명의 내방객이 다녀가며 명지국제신도시의 부동산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e편한세상 명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4개 동, 전용 87, 98㎡, 총 377가구다. 지상 1층~3층에는 대규모 상업시설이 조성될 예정으로 단지 내에서 쇼핑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1순위 청약 접수 이후로는 25일 2순위 접수, 31일 당첨자 발표, 계약은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분양가는 3.3㎡당 1050만원대로 책정됐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e편한세상 명지’의 시행은 아시아 신탁(주)이 맡았으며, 위탁사는 (주)금양디앤디, PM은 (주)트리플아이앤디가 맡았다.견본주택은 명지국제신도시 H-4블록(명지중학교 인근)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9년 예정이다.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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