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농업인대학 딸기 선전지 현장교육 나섰다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영광농업인대학(열매채소반) 제9기는 딸기 재배 선진지 벤치마킹을 위해 김제시 및 남원시로 현장견학을 나섰다.이번 현장교육에서는 선진 농장 4곳의 딸기 고설재배 육묘시설 및 체험시설 등 현대화 시설의 견학을 통해 기존 재배시설의 보완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점차 고설재배로의 전환을 검토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농업대학 이운영 회장은 “딸기 고설재배 육묘 현대화 시스템을 우리 군에 도입하여 요즘 소비자가 선호하는 다양한 품종(죽향, 싼타, 장희 등)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농업대학생들은 "1년의 운영과정을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대학은 이론, 견학, 현장토론 방식을 병행하며 운영하여 전문 농업경영인이 한 명이라도 더 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할 것이다”고 밝혔다.한편, 제9기 영광농업인대학(열매채소반)은 53명의 학생을 모집해 지난 4월 28일 개강을 시작으로 현재 8회까지 진행하고 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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