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국과 이란간 교역·투자 확대를 위한 '교역·투자 협력 지원센터'가 8일 업무를 개시한다.이날 열린 지원센터 개소식에는 이인호 산업부 통상차관보와 김재홍 코트라 사장, 관계기관 임직원이 참석했다.지원센터는 코트라와 기업·우리은행 등 이란과 교역·투자 관련된 기관들이 모여 교역과 투자 등에 관련한 양국 기업인의 궁금사항과 애로사항을 상담·해소하는 전담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또 이란과 교역·투자에 관련한 정부 지원제도와 이란 법률·제도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이인호 통상차관보는 "지난 5월 정상회담을 통해 한-이란 양국은 교역·투자 확대를 위한 제도적 틀을 구축했다"며 "이란과 관련된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이란과 원활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유의사항도 전파해 교역과 투자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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