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동에 SK행복도시락중부플러스 센터 개소

성동구, SK행복나눔재단과 결식아동 집밥 프로젝트 협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SK행복나눔재단의 행복도시락 중부플러스센터가 오는 9일 오후 3시 성동구 마장동에 문을 연다.행복도시락 중부플러스센터는 중구에 있던 행복도시락센터가 마장동으로 이전하면서 시설을 확충한 것으로 성동구, 중구, 동대문구, 광진구 등 4개구의 결식아동에게 맛과 영양이 풍부한 도시락을 가정에 전달하게 된다.이 센터 개소로 인해 해당 지역의 꿈나무 카드 이용 아동들이 편의점이나 분식집에서 한 끼를 떼우는 식사에서 벗어나 집밥 같은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도시락중부 플러스센터

또 각 가정에 도시락을 직접 배달, 꿈나무 카드를 사용하는 아동에 대한 낙인이 방지돼 아동들 급식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행복도시락 중부플러스센터 개소를 통해서 결식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SK행복나눔재단과 협업, 추진하겠다”며 “위생과 영양면에서 우수한 행복도시락을 제작 배달함은 물론 정서 케어 등 결식으로 발생하는 전반적인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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