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의회, 전남 여·야 여성의원 워크숍 개최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 의회(의장 박영근)는 28일부터 29일까지 자연드림파크 ICA홀에서 전남 여성의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전남권역(공동대표 문춘단, 권애영, 이하 ‘전여네’)에서 주최한 이번 워크숍은 ‘성평등, 우리가 만들어야 할 미래’라는 주제를 가지고 유은혜(국회의원), 우기종(전남정무부지사), 김화중(前 보건복지부 장관)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승옥 의원(전남여성의원협의회 사무총장, 구례군의회 부의장)의 사회로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에서의 여성정치세력화와 생활정치 실천을 목적으로 생활과 밀착된 지역 현안을 개발·정책화하고, 상호 협력과 교류를 통해 여성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워크숍 1일차(28일)에는 ‘한국여성의정(여·야 전·현직 여성국회의원모임)과 함께’, ‘성평등, 우리가 만들어야 할 미래’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였으며, 2일차(29일)에는 국내·외에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는 구례자연드림파크와 세계 최초 압화박물관, 자연과 사람이 만나는 천 년의 자연 쉼터 산림생태공원 등을 견학한다. 이번 행사를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한 이승옥 의원은 “구례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워크숍에서 이루어진 한국여성의정 의원들과 전여네 의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이 지역발전과 대한민국 발전에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여네는 소수인 여성의원들의 경험에 바탕을 둔 생활정치를 실천하여 맑은 정치, 평등 정치로 바꾸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이진택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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