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희 송파구청장, 일자리 분야 최우수상 수상

매니페스토본부에서 발표,‘민선6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인 SA등급 획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박춘희 송파구청장이 21일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열린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단체장의 정책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확산하는 자리로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7개 분야 307건의 우수사례가 출품된 가운데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송파구는 그동안 ‘일자리 창출이 최고의 복지’라는 구정철학 아래 유망직종의 틈새시장을 공략해 취·창업할 수 있도록 경력단절자 및 청년·취약계층을 전문인력으로 양성하는 ‘참살이 실습터’를 운영해 왔다.참살이실습터 특징은 교육은 물론 직접 창업체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임대료는 물론 운영에 필요한 초기재료 등은 모두 구에서 지원해 예비 CEO들은 직접 숍을 운영해 생긴 매출액으로 재료 구매와 영업, 손익분석 등을 통해 창업에 필요한 노하우를 체험하게 된다. 경진대회 평가위원들 역시 송파구의 정책들이 저성장과 청년실업이 고착화하고 있는 현 상황을 타개할 우수한 정책인 동시에 전국적으로 확산이 가능한 수범사례라고 호평했다. 최근 매니페스토본부에서 발표한 ‘민선6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도 역시 최고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 전국 기초단체장의 공약이행 완료율, 2015년 기준 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가지 분야를 각계 전문가가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인데 구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한 결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대한민국 대표행복도시 송파'를 민선 6기 구정목표로 정한 박춘희 구청장은 6개 분야 63개의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공약사항 관리 규칙’을 제정한 후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운영하는 등 매분기별로 평가단원들이 공약이행여부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아울러 공약사업 추진사항을 구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이행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춘희 구청장은 “주민들과 소통하고 함께 어우러져 행정을 펼친 결과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구민들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을 꼼꼼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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