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스타트업 기업, R&D 규제 풀겠다'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ICT기업을 방문해 "스타트업 기업들이 연구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규제를 풀어가겠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판교 창조경제밸리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감안해 창조경제 생태계를 더욱 완벽히 구축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건축설계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업체인 마이다스아이티를 방문해서는 "배를 만들게 하려면 자료를 구해주고 사람을 모아주는 것 보다 먼 바다로 나가는 꿈을 꾸게 해야 한다"는 프랑스 작가 생텍쥐페리의 말을 인용해 "어린 학생들이 자신만의 큰 꿈을 갖게 해주고, 꿈을 실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시키면 좋겠다"고 당부했다.특히 이 회사가 개발한 인공지능 결합 치매예측 소프트웨어의 설명을 들은 후에는 "보건의료 분야에서 치매 뿐 아니라 다양한 질병을 정확하게 분석·치료할 수 있지 않냐"며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내진성능평가 소프트웨어에 대해서는 "우리나라도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닌데 이런 기술을 활용하면 더욱 안전한 건물을 지을 수 있을 것"이라고 관심을 표명했다.박 대통령은 이어 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 재활의료기기를 만드는 네오펙트, 뇌과학 기반 영유아 교육 콘텐츠 개발업체인 스칸디에듀 등 벤처기업 대표에게는 "인류에 대한 사랑이 창업의 주요 동기"라고 언급하면서 "따뜻한 마음으로 세상도 바꿔나가는 큰 힘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박 대통령은 인공지능분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해달라는 참석자의 요청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면서 미래부장관에게 필요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당부했다.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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