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식 한화손보 사장 “시장 변화 대응으로 성장 기회 찾아야”

[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며 회사 성장의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2016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고객의 보장 자산을 확대할 수 있는 가치 중심 영업력을 배가하고, 컨설팅이 강한 회사로 자리매김하자”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한화손보는 고객 가치를 증대하기 위해 회사가 주력하고 있는 ‘전가족 완전보장’ 컨설팅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또한 올 하반기 중점 추진 방향을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추진으로 공격적 시장기회 확대’로 정했다. ▲핵심고객 72만명 확보 ▲보장성 시장점유율 9.5% 달성 ▲조직생산성 증대 등을 전략 목표로 세웠다.이와 함께 개인 영업채널은 전 지역단 FP들의 컨설팅 역량을 높여 전 가족을 아우를 수 있는 세대 영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아울러 직장 단체 등 신규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현장 실행력을 높이는 공격적인 영업 문화도 구축할 예정이다. GA 채널은 맞춤형 전략 영업, 기업보험부문은 시장 변화에 따른 신시장을 개발하는데 주력한다.한화손보는 상품과 서비스에서 다른 회사와 차별화할 수 있도록 고보장, 재물보험의 신상품을 출시하는 상품 라인업을 구축하는 한편, 완전판매를 위한 임직원들의 CS 역량도 한층 더 강화한다는 방침이다.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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