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세차장 환경오염 점검
2단계로 오는 7월4일부터 29일까지는 집중 강우 시 폐수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민·관 특별점검을 한다.점검반은 대학교 실험실, 아리수정수센터, 병원, 주유소 등 폐수다량배출업소와 염색·악세사리 제조시설 등 중점단속대상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야간 및 공휴일 등 취약시기에도 순찰을 강화한다.구는 점검 결과 오염물질을 무단방류하거나 비정상적으로 가동하는 등 고의 또는 상습적으로 환경법령을 위반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에 고발하는 등 엄중조치, 경미한 위반내용에 대하여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할 방침이다.마지막으로 3단계는 8월1일부터 12일까지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된 오염방지시설의 시설복구를 유도, 배출업소에서 지원을 신청할 경우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의 전문인력을 활용해 기술 지원 및 시설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 및 문제점 해결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한다.아울러 구민자율환경감시단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순찰반이 특별점검기간 동안 상시 감시체계를 운영해 상수원보호구역, 한강, 중랑천 등 중점감시지역과 오염취약지역 및 환경오염 우려 시설에 대한 순찰도 강화할 계획이다.김기동 광진구청장은“여름철 집중 강우에 대비·불법 환경오염행위 점검에 철저를 기해 환경오염행위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