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동구는 20일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 관리 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한 2016년 하반기 ‘영양플러스 사업’ 신규대상자를 오는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대상자는 기준 중위소득 80% 미만 가구로 빈혈, 저체중 등 영양 위험요인을 보유한 동구 거주 임신·출산·수유부와 60개월 미만인 영·유아(2011년 6월 이후 출생)이다.신청 희망자는 건강보험증 사본,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등을 구비해 동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로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신청 당일 서류접수와 함께 신체 계측, 빈혈검사 및 식이섭취 조사가 실시되므로 반드시 신청자 본인이 방문해야 한다.동구는 선정기준 적합여부를 판단해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한 후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선정 대상자에는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영양개선을 위한 영양교육 및 영양상담, 월 2회 보충식품 지원, 영양평가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동구 관계자는 “영·유아 시기부터 체계적인 영양 관리를 통해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중요한 미래 건강의 튼튼한 기반을 세우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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