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유인턴기자
사진= 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영화 '아가씨'의 주연배우 김태리가 팬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공개했다.지난 16일 김태리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대인사를 돌며 놀랍게도 많은 편지를 받았고 하나하나 꼼꼼하게 이제야 다 읽었다"라는 편지를 올렸다.글에서 김태리는 "앞으로도 많은 분들께 힘이 되어 드릴 수 있다면 참 좋겠다. 열심히 하겠다. 많은 사랑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이어 "앞으로 어떤 길들이 제 앞에 놓일지 알 수 없으니 섣불리 어떤 약속을 드리진 못하지만, 앞으로도 많은 분들께 힘이 되어 드릴 수 있다면 참 좋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김민희)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하정우),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 받은 하녀(김태리)와 아가씨의 후견인(조진웅)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