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진인턴기자
잘먹는소녀들. 사진=JTBC 잘먹는소녀들 티저 영상 캡처
[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프로그램인 JTBC '잘 먹는 소녀들'이 처음으로 생중계됐다. 15일 밤 10시 네이버 V Live를 통해 방송된 '잘 먹는 소녀들'은 시청자들의 식욕을 가장 많이 자극한 걸그룹 대표 '먹방 요정'을 뽑는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 전부터 먹방 대결 라인업으로 트와이스 다현과 쯔위, 에이핑크 남주, 아이오아이 강미나, 레드벨벳 슬기, 시크릿 효성, 나인뮤지스 경리, 오마이걸 지호가 공개되면서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성치경 CP는 "걸그룹 멤버는 잘 못 먹을 것 같고, 먹으면 안될 것 같은 이미지지만 기본적으로 잘 먹는 멤버들이 있다"며 "먹는 걸 좋아하고 자신의 먹는 노하우를 갖고 있는 멤버들을 공식적으로 봉인해제해 먹을 수 있는 장을 펼쳐주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얼마나 잘 먹느냐도 중요하지만 직접 고른 메뉴가 시청자와 평가단들에게 얼마나 어필하는지도 관건"이라며 "먹방 자체가 대리만족이고 주관적일 수밖에 없기에 각 멤버들이 추천한 메뉴를 통해 시청자들도 다양한 반응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잘 먹는 소녀들'의 MC는 개그맨 김숙, 조세호, 양세형이 맡는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