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금괴·담배·녹용 등 시가 25억원 상당을 밀수입한 기업형 밀수조직 전원을 일망타진한 이종찬 관세행정관(53세,남)을 이달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이종찬 관세행정관은 금괴 30kg, 담배 14만보루, 녹용 380kg 등을 진공 방수 포장, 해상에 투기한 후 수거용 고속보트를 이용해 수거하는 방식으로 19차례에 걸쳐 밀수입한 일당 전원(17명)을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한 통관분야 유공은 자체 정보분석을 통해 수출신고서류를 위조, 미말소된 중고자동차 부정수출 업체를 적발한 김기성 관세행정관(36세,남)을 선정했다. 세관장표창은 적극적 동태관찰로 여행자를 통한 담배·마약류 적발에 기여한 박종완 관세행정관(43세,남)을, 친절·봉사 직원은 중국어 소통이 필요한 검사업무를 수행하고 중국인 조사업무에 통역을 지원한 김진주 관세행정관(32세, 여)을 선정했다.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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