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지하철 붕괴 사고로 4명 사망…구조 작업 마무리

남양주 지하철 붕괴 사고 현장. 사진=연합뉴스

남양주 지하철 붕괴 사고 현장.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1일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지하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4명이 사망하고 8명이 다쳤다. 소방 당국은 인명 피해는 모두 사망자 4명, 부상자 8명이며 구조 작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부상자 중에는 2명이 크게 다쳤고 6명은 경상을 입었다. 소방 당국은 현재 중상자가 위독한 상태라 추가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앞서 오전 7시 27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지하철 공사현장에서 붕괴사고가 있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쾅'하는 폭발음이 들렸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했으나 화학류의 장비는 사용하지 않은 것 같다고 전했다. 아직은 작업에 사용된 산소통이 폭발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소방당국은 "현재 2차 사고 우려는 없으며, 추가 인명피해가 있는지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다.<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5081813514056901A">
</center>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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