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 경북혁신도시 김천으로 이전

농림축산검역본부 신청사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5일 경북혁신도시 김천에 위치한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검역본부 신청사는 2013년 12월 착공, 지난해 12월 완공했다. 신청사는 건물연면적 3만8965㎡로 28개 동이 들어서며, 근무하게 될 인원은 모두 543명이다.검역본부는 지난 4월 구제역백신연구센터와 식물검역기술개발센터를 비롯한 3개부 24개과가 이전을 완료했다.검역본부는 신청사 이전에 맞춰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계적인 검역본부'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동식물 질병 방역·방제 중추기관 조정 등 8대 기능강화를 추진한다.박봉균 검역본부장은 "김천에서 능동적이고 주도적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청취하겠다"며 "지역주민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인재 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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