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6년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에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전국 지자체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수행한 치매예방 및 검진, 치료·돌봄, 가족지원 프로그램 등 치매관리사업 운영 성과 전반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동구는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어르신 마음꽃밭 가꾸기’라는 치매 및 노인우울예방 프로그램 운영으로 치매예방 전략과 차별적인 프로그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아울러 전국 치매사업 우수기관 10개 지자체 중 2개소에만 수여하는 단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 및 조기검진을 통해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으로부터 벗어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기 삶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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