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제6회 곡성 세계장미축제 주차문제 해소 전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제6회 곡성세계장미축제 주차문제 해소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곡성세계장미축제가 2015년에 주말 하루 유료 관광객만 6만여 명, 축제 10일간 21만여 명이 다녀가는 등 명실상부한 전남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최근 개봉된 영화 ‘곡성(哭聲)’으로 더 유명해진 곡성군이 ‘긍정의 역발상’으로 최근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어 곡성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군에 따르면 축제기간 중 축제장 인근에 27개소 4,250여 대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지난해보다 약 1,000여대 더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군은 곡성을 찾은 관광객의 불편을 덜고 편안하게 축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촘촘한 주차교통대책을 수립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업무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 등의 협조를 받아 주차 안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곡성군민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안내 하였고, 안전사고 예방대책도 마련하는 등 교통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어 올해 축제는 주차 문제없는 성공적인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주말보다는 평일에 섬진강기차마을에 들리시면 넉넉한 시간에 수천만송이 아름다운 장미 향기에 흠뻑 젖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1004종의 수천만송이 장미가 만발한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장미공원에서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제6회 곡성 세계장미축제’가 열린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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