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3월12일부터 60여 일 간 단 1건의 전자금융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19일 밝혔다. 또 올 4월 기준 전자금융사고 건수는 5건으로 지난해 동기 146건 대비 96.7% 감소했으며, 전자금융사고 예방율은 98%를 기록했다.농협은행 스마트금융부 관계자는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 고도화 및 사고예방센터 24시간 365일 운영, NH안심보안카드 보급 확대, 자동화기기 지연인출제도 등이 정착되면서 전자금융사고가 획기적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자금융 FDS에서 이상금융거래가 탐지되면 사고예방센터 상담원들은 즉시 고객에게 연락해 본인 거래 여부를 확인하고, 제3자 불법 거래로 확인되면 계좌 지급정지 및 개인금융정보 변경을 안내한다. FDS 도입 이후 사고 예방액은 50억원에 이른다.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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