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롯데건설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롯데건설이 경기도 용인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 인근에서 미니신도시급 대단지 '신흥덕롯데캐슬레이시티'를 내달 선보인다. 경기도 용인시 신갈동상미지구 지구단위계획 내 A6블럭에 공급되는 이 아파트는 지하3층~지상34층 11개동 전용 59A㎡ 1092가구, 72㎡ 262가구, 84㎡ 243가구로 구성됐다. 총 1597가구 모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이 단지는 수원·신갈IC 인근에 위치한 용인시 기흥구 '상미지구'에 조성된다. 지구단위계획으로 추진되는 상미지구는 약 23만7800㎡ 규모로, A1~A6블록 총 6개 블록이 다 개발되면 약 4000여 가구에 달하는 미니신도시급 주거타운이 완성된다. 경부, 용인-서울, 영동 고속도로가 모두 지나가는 '서울의 진입로'인데다, 흥덕지구와 기흥역세권의 중심에 위치해 신흥 주거타운으로 급부상할 가능성이 높다.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지나가는 'GTX용인역(가칭)' 2022년 개통되면 서울 강남까지 1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용인경전철(에버라인)의 '신갈오거리역(가칭)'도 같은 해 개통 예정인데, 마지막 역이 기존 기흥역에서부터 신갈오거리-흥덕-영덕-광교신도시까지로 연장된다. 아파트 단지 근처에는 롯데마트와 흥덕 이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코스트코 공세점 등이 있어 편리한 생활 인프라가 형성됐다. 광교와 흥덕, 영통 등 도심이 반경 3km 내 위치하고 있어 기존 생활 인프라도 활용할 수 있다.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바로 인근에 국내 최대 규모 자동차 복합문화 매매단지인 '남서울오토허브'가 조성되고 있다. 17만5492㎡규모로, 자동차 매매 단지뿐만 아니라 쇼핑, 여가, 취미, 레저 등 복합 단지다. 향후 상주 인원이 6000~7000명으로 예상된다. 태광그룹이 1조원을 투자한 '태광 콤플렉스시티'도 조성 중이다. 100만㎡ 규모 부지에 태광산업 섬유소재 R&D센터, 방송문화콘텐츠센터, 흥국생명·흥국화재 등 태광그룹 계열사 산업·물류 단지가 입주할 예정이다. '신흥덕 롯데캐슬 레이시티'는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분양가는 주변 시세보다 조금 더 낮게 책정돼, 서울 전세값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또 모든 가구에 대해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적용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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