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필름 콘덴서 제조 전문기업 뉴인텍은 현대차가 2018년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인 수소연료전지 차량에 사용될 인버터용 콘덴서 독점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공급하게 될 콘덴서는 차량 인버터에 장착될 예정이며 이미 현대차의 세계 최초 양산형 수소연료전지차인 투싼ix Fuel Cell에 콘덴서를 납품하고 있다. 뉴인텍 관계자는 “정부주도적인 친환경차량 활성화 계획에 따라 향후 수소연료전지 차량의 보급 확대 및 시장 활성화가 예상돼 이에 따른 매출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인텍은 현재 현대·기아차에서 생산 중인 LF쏘나타 및 그랜저의 하이브리드(HEV) 모델과 쏘울 전기차(EV), 출시 예정인 아이오닉전기차(EV) 등 대부분의 친환경 차량에 콘덴서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