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래인턴기자
김요한 문성민
[아시아경제 김상래 인턴기자]배구선수 문성민이 대학 시절부터 라이벌 관계인 김요한 때문에 운적이 있음을 밝혔다.문성민은 19일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영분에서 "대학 시절 김요한과의 경기에서 지고 우승을 내주면 끝나고 눈물을 흘렸다"며 "경기 후 '요한과 대결에서 졌다'는 감독님의 말이 가슴에 꽂혔다"고 말했다.이에 김요한은 "울었다는 사실은 몰랐다"며 "당시 우승의 기쁨을 나누느라 정신이 없었다"고 말했다.1살 터울의 배구스타 문성민과 김요한은 각각 경기대와 인하대 출신으로 대학 시절부터 프로에서 활동하는 지금까지도 배구계의 대표적 라이벌로 꼽히고 있다. 대학시절 맞대결에서는 김요한의 우승으로 문성민이 눈물을 흘렸지만 지난 2015~2016시즌 V리그 정규리그 우승과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상(MVP)을 차지하며 우위에 섰다. 김상래 인턴기자 afreeca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상래 인턴기자 afreeca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