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예적금·펀드·카드·보험 연금 패키지

[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KB국민은행은 연금 수급 시니어 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인 'KB골든라이프 연금사랑 패키지'를 지난 1월 출시했다. 이미 출시된 연금 관련 예·적금, 펀드 상품에 더해 카드와 보험 상품을 새로 출시해 금융·생활·증여·보장 혜택을 강화한 패키지형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적금 상품은 연금 이체 및 재예치된 경우에 따라 우대 이율을 제공하며, 예금은 목돈 예치 후 최장 10년까지 매월 원금을 분할 수령할 수 있다. 'KB주니어라이프 증여펀드'는 손·자녀가 어릴 때 미리 증여함으로써 절세 및 재테크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상품으로 KB자산운용의 3종 펀드(국내주식, 국내혼합, 해외주식)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장기투자를 고려해 일반펀드 대비 판매 보수를 30% 인하했으며, 2000만원 이상 가입 시 가입일로부터 3개월 이내 증여 신고를 할 경우 무료 증여신고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빅데이터 기반 'KB국민 골든라이프올림카드'는 고객 선호도에 따라 병원·약국 업종, 주유·마트 할인 중 선택이 가능하며 월 단위로 자유롭게 변경할 수도 있다. 병원·약국 업종 선택 시 이용금액의 5% 할인(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1~2만원)이 적용되며, 주유·마트는 리터당 최대 60원 할인과 대형마트 이용 시 5% 할인(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5000원~1만원)이 가능하다. '무배당 KB골든라이프 자녀사랑 연금보험'은 추가 납입, 중도 인출 기능을 통해 자녀를 위한 교육, 결혼, 주택 마련 뿐 아니라, 노후 자금까지 설계 가능한 상품이다. 시중 실세금리를 연복리로 제공하며 연금 개시 전 보험기간 동안 고도 재해·장해 발생 시 급여금(매월 30만원씩 총 60회) 지급, 31세 계약해당일 전일까지는 유괴, 강력범죄, 화상수술, 재해골절진단 등 보장금을 지급한다. 또 13세 계약해당일 전일까지는 스쿨존 교통사고에 대한 치료비를 발생 1회당 30만원 지급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골든라이프 연금사랑 패키지는 금융 혜택, 자녀 증여 등 시니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패키지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다양한 혜택을 담은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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