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희와 최진호, 곽진 현대자동차 부사장, 양휘부 KPGA 회장, 이수민(왼쪽부터)이 조인식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GT
[남양주=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현금 1억원에 제네시스 자동차까지."한국프로골프투어(KGT) 대상 보너스다.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브랜드 제네시스는 14일 경기도 남양주 해비치골프장에서 KGT와 조인식을 갖고, "올해부터 4년 간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를 후원한다"고 발표했다. 우승 1000점과 2위 600점 등 각 대회 본선 진출자에게 포인트를 주고, 시즌을 마친 뒤 상위 10명에게 총 3억원의 보너스를 차등 지급하는 방식이다.2017년부터는 대상 수상자가 KGT 출전권 우선순위에서 카테고리 1번을 차지하는 혜택을 받는다. 제네시스 측은 내년에는 투어도 창설할 예정이다. 장재훈 현대자동차 전무는 "협회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다"면서 "가까운 시일 내에 발표하겠다"고 했다. KGT는 올 시즌 오는 21일 개막하는 동부화재프로미오픈을 포함해 12개 대회가 열린다.남양주(경기)=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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