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최성 고양시장
[아시아경제(고양)=이영규 기자] 최성 고양시장이 14일 미국 방문길에 오른다. 최 시장은 오는 23일까지 뉴욕ㆍ워싱턴ㆍLA를 방문해 유엔평화기구 유치와 위안부 할머니 권리회복을 위한 국제 세미나 참석, 국제평화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행보를 펼친다. 최 시장은 먼저 20만명 이상 서명한 '위안부 피해자 권리회복 캠페인 서명부'를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와 함께 뉴욕 유엔본부를 방문해 전달한다. 또 유엔평화기구 고양시 유치 등을 주제로 UN 재단 및 UN 인권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링컨센터에서 열리는 위안부 특별영화 상영회에 참석한다. 특히 최 시장은 '한반도 평화ㆍ인권 회복을 위한 2016 뉴욕 세미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유엔과 국제사회의 적극적 역할을 강조하고 위안부 피해자와 북한 핵개발 문제 등 동북아 평화ㆍ인권 해법을 제시한다. 최 시장은 이어 미국 라우든 카운티를 방문해 '한ㆍ미 삶의 질 1위' 도시 간 교육ㆍ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해 포괄적인 방안을 모색한다.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차세대 글로벌리더 네트워크 교류 및 창조적 교육을 위한 협력을 논의한다. 최 시장은 아울러 ▲신한류 문화예술 국제도시 고양시에 대한 마케팅 ▲킨텍스 활성화 지원부지 매각 투자유치 설명회 ▲2016 고양국제꽃박람회 홍보 등을 뉴욕ㆍ워싱턴ㆍLA 등 주요 도시에서 진행한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