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새누리 텃밭 중 하나인 서울 송파병에 출마한 김을동 새누리당 후보가(現 2선) 낙선했다.13일 실시된 20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송파병 투표 결과 선거운동 기간 '삼둥이' 아빠이자 아들인 송일국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김 의원은 39.7% 득표율로 44.9%의 득표율을 얻은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패배, 낙선의 고배를 마시게 됐다. 김 후보는 현재 새누리당 최고위원으로 송일국이 김 후보의 선거 현장을 함께 누비고 지역주민에게 문자메시지까지 돌리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사격에 나섰지만 당선의 기쁨은 무위로 돌아갔다.한편 기존 있었던 새누리의 아성을 무너트린 남 당선인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총선에서 송파똑순이 남인순을 당선시켜주신 송파병 유권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대한민국, 더불어 잘사는 나라, 송파에서 시작한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6041400551370347A">
</center>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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