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구역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시설 기준 점검, 캠페인 및 홍보...18일 어머니모니터단 위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간접흡연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금연지도원 14명을 위촉·직무교육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이번에 위촉된 14명은 앞으로 2년간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시설 기준 이행상태 점검, 캠페인 및 홍보활동 등을 하게 된다.정유섭 건강정책과장은 "금연지도자 역할이 법령에 의한 지도점검 뿐 아니라 주위에 흡연에 대한 폐해를 알리는 등 금연 홍보대사로서의 적극적인 활동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들을 대상으로 한 직무교육에 흡연예방 전문교육을 함께 이수하도록 했다.
성북구 금연지도원 위촉식 및 직무교육<br />
또 18일에는 18명의 청소년의 건강을 위해 발로 뛰는 주부들로 구성된 어머니모니터단을 위촉할 예정으로 금연구역 및 음주청정지역 홍보 캠페인, 청소년 불법 담배판매 단속을 위한 민·관 합동단속, 청소년 비판매 동의서 작성, 클린판매스티커 부착 등 홍보활동 등을 하게 된다.성북구는 금연인식 정착과 간접흡연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고 쾌적하고 건강한 성북 만들기를 적극 추진, 2015년 보건복지부 전국 주관 평가에서 금연 환경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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