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7회 운항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일본 훗카이도의 중심도시인 삿포로 치토세 공항에 신규 취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7월1일부터 주 7회(매일 1회) 인천~삿포로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 노선에 하루 250석 규모의 좌석을 공급할 예정이다.훗카이도 남서부에 위치한 삿포로는 세계적인 눈축제 유키마츠리가 열리는 도시로, 매년 2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인접한 후라노시에서 매년 7~8월 개최되는 라벤더축제는 지역 내 대표적인 관광행사로 알려져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일본 노선 출입국 수요에 부응하기 위하여 인천~삿포로 노선을 개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1990년 1월10일 서울~도쿄 노선으로 첫 국제선 정규운항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총 19개의 한일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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