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시종면이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1,294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2016년 2분기 목욕·이미용권을 배부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br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 시종면이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1,294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2016년 2분기 목욕·이미용권을 배부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민선 6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시행중인 노인 목욕·이미용권 지원은 상반기 12매, 하반기 8매 등 연 20매가 지원되며 영암군에서 영업중인 목욕탕, 미용실, 이발소에서 이용 가능하다. 특히, 이번에 지급하는 이용권은 관내 마을회관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로 면장 및 마을담당 직원이 함께 현장에 나와 이·미용권을 배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현장 행정이라는 평이다. 문길만 시종면장은 “이용권 배부사업을 통해 어르신 한분 한분 뵙고 안녕을 살피고 소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종면은 면민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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