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KT는 업계 최초로 자사의 IPTV서비스인 올레tv에 클라우드 방식의 IPTV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클라우드 IPTV 서비스란 최신 서비스와 화면을 셋탑박스가 아닌 가상화된 공간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일반 셋탑박스를 통해 TV를 시청하는 고객들도 셋탑박스 교체없이 기가 UHD tv의 스마트 서비스와 화면 구성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클라우드 IPTV 서비스는 TV를 켜면 고객맞춤추천 VOD를 첫 화면에 이미지로 제공한다. 고객의 VOD 시청 이력을 기반으로 고객의 시청 취향을 분석해 고객이 보고 싶어할만한 VOD를 추천해주는 서비스다.고객이 자주 가는 메뉴를 첫 화면에서 한번의 클릭으로 갈 수 있도록 메뉴 즐겨찾기 서비스를 지원한다.기존 텍스트 기반의 메뉴를 이미지 기반으로 변경했으며 '실시간 인기 채널' 서비스를 통해 현재 시청률이 높은 채널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 VOD의 별점 평가 및 전문가 한줄평도 함께 제공한다. 올레tv 클라우드 서비스는 30일부터 수도권 일부 지역 적용을 시작으로 2016년 상반기 내로 일반 셋탑박스 이용 고객 전체에게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한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셋탑박스 전원을 켤 때 자동 업데이트된다.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