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주택금융공사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다음달 금리를 동결한다고 28일 밝혔다.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창구에서 신청하는 ‘t플러스 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2.70%(10년)∼2.95%(30년)가 유지된다. KEB하나은행에서 취급하고 전자약정을 통해 0.10%포인트 낮은 금리를 적용받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연 2.60%(10년)∼2.85%(30년)의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금리 변동없이 최장 30년까지 원리금을 갚아가는 대표적인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보금자리론의 금리는 현재 역대 최저 수준”이라며 “최대 1800만원까지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에 따른 소득공제가 되는 만큼 내 집 마련을 계획하거나,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고 있다면 보금자리론 이용을 적극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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