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박영범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24일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공동훈련센터를 운영중인 서울 마포구 상암 DDMC 내의 LG CNS를 방문해 컨소시엄 사업을 통한 소프트웨어산업 일자리 창출과 대ㆍ중소기업 동반성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은 대기업, 사업주단체 등이 관련 중소기업과 공동훈련 협약을 맺고, 자신이 보유한 훈련시설과 장비를 활용해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맞춤형 훈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기업 등 컨소시엄 운영기관에는 ▲시설장비비(연간 최대 15억원 총 소요비용의 80% 이내) ▲인건비(소요비용의 80%이내), 운영비(연간 4억원 한도) ▲프로그램개발비(연간 1억원 한도) ▲훈련과정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박 이사장은 이날 교육훈련 중인 LG CNS 협약기업 채용예정자가 참석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컨소시엄 사업의 확산을 통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능력중심사회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지난해 컨소시엄사업에는 161개 공동훈련센터가 참여해 중소기업 근로자 16만6607명에 대한 교육훈련을 지원했다. 올해는 더 많은 중소기업 근로자와 채용예정자 교육과정을 활성화해 일자리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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