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스, 스타일러스 펜 출시…증강현실 사업 박차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센서방식의 디지타이저 전문기업인 트레이스(대표이사 이광구)가 증강현실 사업을 위해 스타일러스 펜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그간 스마트폰 등으로의 3차원 게임이나 증강현실 콘텐츠의 위치 정립기능과 방향정립 기능을 위해선 별도의 컨트롤러나 손가락 터치가 필요 했다. 트레이스 신제품은 전후좌우 및 위아래 방향을 펜 기울임으로 인식시킨다. 이는 트레이스의 고유특허에 기반한 것으로 타 스타일러스와 달리 능동소자 부품없이도 펜기울기와 호버링이 되는 3차원 센싱 기능을 스마트폰으로 확대 적용한 것이다.트레이스 관계자는 "당사 디지타이저를 채택한다면 스타일러스 뿐만 아니라 증강현실 및 3차원게임 콘트롤러로도 사용가능하도록 고객사의 시장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며 "미국 기업들을 중심으로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했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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